24년 ISMS-P 인증심사원 불합격 후기

작성일: 240809
 
4/24 접수를 했고, 7/13 필기시험을 봤다.
 
총 공부시간이 20시간은 됐을까...?ㅎㅎ 문제 출제 유형이나 보러가자~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보러 갔다.

정말 더웠다. 이날의 온도, 습도가 아직도 기억난다

 
처음 시험 문제를 훑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생각했던것만큼 어렵진 않은데?"  였다.
 
문제를 풀수록, CPPG 공부와 실무를 하며 겪은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아 공부좀 했으면 결과 좋았을거같은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시험 종료 이후 한참을 저 앞에서 멤돌았던 기억이 난다. 조금만 더 시간 여유를 내서 공부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서 오늘 사무국으로부터 시험 결과안내가 왔다.
 

탈락! 하나만 더 맞췄으면 반타작인데!

 
내 수준에 맞는 점수가 나온 것 같다.
아예 점수가 낮게 나왔으면 후련했을텐데 애매~하게 점수가 나와서 뒤숭숭한 기분이다.
 
12점은 문제 수로 따지면 6문제다.
6문제는 찍어서 맞출 수 있는 수준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충 공부한다고 올릴 수 있는 점수도 아니다.

내년도 ISMS-P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