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1회 CPPG(개인정보관리사) 합격 후기
작성일: 240724
39회차 CPPG를 불합격하고, 심기일전하여 40회차를 도전하자! 마음 먹었으나 회사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응시를 취소하고 내년으로 미뤘다.
https://cryptocurrencyclub.tistory.com/182
23년 39회 CPPG(개인정보관리사) 불합격 후기
작성일: 230914 시험 후기글에 적었다시피, 불합격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불합격이다. 그래도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문제는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감을 잡아서 시험준비하는데 큰
cryptocurrencyclub.tistory.com
24년이 됐고, ISMS 시험 응시자격을 만족하기 위해 취득해야만 하는 상황이 도래했고, 준비해서 합격했다.
시간이 흐른 관계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느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루틴과 후기를 최대한 써보고자 한다.
ㅇ 루틴(2개월, 평일 1시간, 주말 2시간)
1. 1~4주: 초록책 훑어보기(평일) + 헷갈린거 별도 정리, 사례집보기(주말)
- 이전 시험을 본 경험이 있어 문제 출제 유형은 알았지만 '그래서 이걸 어디서부터 공부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24년도 초록책 구매해서 독서하듯 쭉~~ 읽어갔다.
- 궁금한게 있으면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나 사례집을 찾아보면서 법령과 친해져갔다. 딱히 열심히 공부한것도 아니었고, 정말 누워서 책읽듯 읽었다.
* 24년도 초록책은 디테일한 설명 + 사례 + Q&A 까지 다 보완되서 퀄리티가 높아졌다. 정말 구매 추천한다.
2. 5~8주: 모의고사(평일) + 상세 정리(주말)
- 초록책 모의고사 + 시중 모의고사 2개 합쳐서 총 모의고사를 13회 풀었다.
* 시중 모의고사 1개는 지문도 턱없이 길고 현행법에 맞지도 않고 설명도 매우 별로여서 천천히 공부하는 셈치고 이거 먼저 풀었다(정말 돈아깝다 비추천한다). 다른 1개도 만족할 수준이 아니긴 한데... 후... 그래도.. 나름 도움은 됐다... (모의고사 문제 유형과 실제 시험 유형은 꽤 다르다.)
- 1~3주차까지는 1회 100문제를 시간 내 모두 풀려고 하지는 않았고 1일 당 50문제, 2시간잡고 여유있게 풀었다. 처음부터 각잡고 문제풀면 머리에 남지가 않더라. 이렇게 푼 문제들은 바로 채점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채점하고 오답을 따로 기록했다.
* 일일히 나눠서 정리하자니 너무 내용이 많고, 보기도 힘들어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에 맞춰서 오답노트, 공부 내용을 기록했다. (ex. 개인정보 저장-관리하는 단계에서 유형별 사업자가 준수해야하는 법령, 조치 등등)
- 마지막 주에는 시간 내 문제푸는 연습을 했고, 채점과 복기는 이전과 동일하게 시험 다음날 했다. 2시간내 100문제를 풀자니 에너지가 너무 딸리고 채점, 오답풀이 해봤자 기억도 안남을거같아서 그랬다. 체력 좋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
ㅇ 시험 후기
- 39회차도 서초고였는데 41회차도 서초고였다. 나름 반가웠다.
- 시험 문제는 문제은행식도 아니었고,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꼬는 문제도 나오지 않았다.
* 모의고사에서는 교묘하게 숫자만 바꾼다던지 이해하기 힘든 난이도의 문제가 나오곤 했는데.. 전혀 안나왔음.. 나왔는데 기억을 못한걸수도 있다.
- 사례 중심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마치 시험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다.
* 특정 사례에서 개처자가 해야하는 조치나, 이렇게 하면 안된다와 같은 느낌?
* 공부할때 개보법과 관련 법령을 공부하는건 좋은데 사례집을 보면서 공부하는게 정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유사한 사례의 침해사고, 개인정보 Q&A가 있으면 사례집에서 봤던 내용을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게 안된다면 사례와 법령을 매핑하기가 힘들다.
- 확실히 답을 아는 문제만 먼저 풀고 정말 모르는 문제(신기술, 세부지침)는 과감히 넘기고 풀고 찍었는데, 모두 풀고 마킹하니 5분정도 남았더라. 시간이 모자라진 않는다.
* 어차피 100문제 중에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는 정해져있다. 모르는건 과감히 넘기면서 풀면 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끝.